2024년 4월 24일(수)

방송 방송 인사이드

추신수 부인 하원미 "실명 위기에 남편이 '내 눈 이식시켜 준다'고…" 감동

작성 2015.11.26 12:13 조회 2,189
기사 인쇄하기
추신수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추신수 부인 하원미 "실명 위기에 남편이 '내 눈 이식시켜 준다'고…" 감동

하원미 추신수

하원미 추신수 부부는 26일 서울 중구 무교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1억 1천만원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새삼 눈길을 끈다.

하원미는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 추신수와 함께 출연해 "2년 전 한 쪽 눈이 안 보이기 시작해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는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집으로 오는 길에 남편이 내 손을 잡고 울면서 야구를 그만둘 때까지 버텨달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원미는 "남편이 '야구를 그만두면 내 눈을 이식시켜줄테니 기다려라'고 말했다. 정말 많이 울었고 감동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하원미 추신수, 사진=SB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