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육룡’ 박혁권, 결투 앞두고 눈화장...“눈 짝짝이 되면 너희 다 죽는다”

작성 2015.11.30 23:35 조회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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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I 신혜숙 기자] '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이 삼한제일검다운 여유를 보였다.

3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17회에서는 위기 상황에서도 눈화장을 하는 길태미(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유아인 분)은 해동갑족 전원이 연명한 홍인방(전노민 분)과 길태미에 대한 탄핵 상소를 정도전(김명빈 분)에게 건넸다. 최영(전국환 분)은 이 연명서로 왕에게 교지를 받아 이성계(천호진 분) 측과 함께 홍인방, 길태미 추포에 나섰다.

추격을 피해 초영(윤손하 분)을 만나러 비연각에 간 길태미는 순군부 군사들에게 포위됐다. 초영이 배신한 것. 군사들은 길태미가 있는 방으로 쳐들어갔고, 길태미는 태연하게 눈화장을 하고 있었다. 

육룡

거울을 보며 정성껏 눈화장을 하던 길태미는 군사들에게 “좀 기다려. 나 눈 짝짝이 되면 너희들 다 죽는다. 아니라도 죽일 거긴 하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여길 빠져나갈 거고 평택으로 가 군사를 일으킬 거야. 할 수 있어. 나 길태미니까”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군사들은 길태미의 기세에 눌려 떨었고, 길태미는 그들을 제압하고 비연각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한편,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모든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SBS All VOD'(www.sbs.co.kr/allvod)에서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 방송부터 6회까지의 방송분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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