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윤제균-유아인,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15.12.01 09:22 조회 234
기사 인쇄하기
윤제균감독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윤제균 감독과 유아인이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을 받는다.

1일 오전 재단법인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5회 아름다운 예술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윤제균 감독, 유아인, 남궁원, 고선웅 씨를 선정했다.

오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갖는 제5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대상 부문에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영화 예술인상 부문에 유아인, 공로예술인상 부문에 남궁원 원로배우,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홍도' 등을 연출한 고선웅 극작가 겸 연출가를 선정했다.

윤제균 감독은 지난해 12월 영화 '국제시장'을 발표해 전국 1,300만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유아인은 올해 8월 '베테랑'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9월 '사도'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한 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유아인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일생을 통해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 예술인을 선정,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대상에 최민식, 공로 예술인상에 엄앵란, 연극 예술인상에 박정자, 신인 예술인상에 '해무' 박유천이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8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