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김인석, 아내 안젤라박에 "갑상샘암 투병 고백했더니…"
김인석 아내 안젤라박
김인석이 아내 안젤라박에게 갑상샘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던 당시를 떠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김인석과 그의 아내 안젤라박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석은 "내가 갑상샘암으로 아플 때가 있었다. 정말 친한 사람 가족 말고는 그 얘기를 안 하려고 했다. 좋은 얘기도 아니고 괜히 흠이 될 까봐 그랬다. 결혼 준비 할 때, 나중에 서로 호감이 생겼을 때쯤 (아내 안젤라박에게) 얘기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아내가 싫어할 줄 알았다. 혹시 먼 미래를 생각했을 때 부담스워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빠 되게 특별한 사람이구나' 하더라. 내가 '왜?' 물었더니 '힘들었을 텐데 본인 스스로 헤쳐나간게 너무 멋있다'고 했었다"며 아내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김인석은 지난해 11월 6세 연하의 안젤라박과 열애 끝에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내년 3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인석 아내 안젤라박,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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