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조선마술사' 유승호 "군대 다녀오니 삽질 편해져" 너스레

김지혜 기자 작성 2015.12.22 16:47 조회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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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승호가 영화에서 예비역 병장다운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2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유승호는 극중에서 삽질하는 장면에 대해 "군대도 다녀오고, 최근에 예비군 훈련도 다녀왔다. 극중 삽질신을 찍는데 나도 모르게 익숙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제대 후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아무래도 좀 더 신중해지는 것 같다. 올해로 24살이 됐는데 이제 현장에서 나보다 어린 친구들도 있더라. 책임감과 신중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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