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신혜숙 기자] 지석진이 우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30일 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2015 SAF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지석진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으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석진은 “(화면에) 표정이 잡혔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기대 안 했던 상이라 당황스럽다”라며 “근데 멤버들이 진심으로 기뻐해 주는 모습이 가슴에 닿아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런닝맨'에 게스트로 나와서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작진이 정말 힘든 프로그램이다”라며 '런닝맨' 제작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지석진은 '런닝맨' 멤버들 이름을 차례로 부르며 고마움을 표현한 후 “2016년에는 저를 더 막 대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우리 멤버들 정말 사랑한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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