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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크린 현장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역대 감독판 최고 오프닝…새 역사 썼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1.01 09:54 조회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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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2015년 마지막날, 극장가에서 화끈한 흥행 대이변극을 연출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5년 12월 31일(목) 개봉일 당일 하루에만 무려 15만 9,039명 관객을 모아 극장가에 흥행 대반란을 일으켰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히말라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를 뿐 아니라, 높은 좌석 점유율 기록 등 이변까지 낳았다.

더불어 종전 역대 감독&확장판 영화 최고 오프닝 및 최고 흥행작 '늑대소년-확장판'(2012)의 오프닝 기록인 1만 8,475명의 무려 약 10배에 가까운 수치이자 개봉 첫 주 동원한 관객수에 육박한 스코어다.

이 같은 흥행 행보라면 수일 내 '늑대소년-확장판'(2012)의 최종 스코어인 41만 4,285명과 '국가대표 완결판-아직 못다한 이야기'(2009)의 35만 7,436명 기록을 모두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3시간 러닝타임에도 불고, '내부자들' 기관람객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가진 관객들을 극장으로 모으며 이 같은 놀라운 흥행 기록을 연출하고 있다.

이미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하반기 최고의 흥행 화제작으로 그 열기를 이어 받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까지 역대 감독&확장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어 명실상부 신드롬 메이커로 등극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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