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백만 돌파 눈앞…확장판은 '신의 한 수'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1.05 09:41 조회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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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확장판으로 흥행 보너스를 두둑이 챙기고 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지난 4일 9만 2,5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2만 4,045명.

구랍 31일 개봉한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히말라야'가 장기 집권하고 있는 가운데 신작 '조선마술사'를 제치고 '히말라야'를 위협한 것. 2주차에도 '히말라야', '셜록:유령신부'와 3파전을 형성하며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종전 역대 감독&확장판 최고 흥행작 '늑대소년-확장판'(2012)의 41만 4,285명 기록을 가뿐히 깨고 지난 1월 2일(토) 개봉 3일째 역대 감독&확장판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에 이어 단 4일 만에 '늑대소년-확장판'의 2배 이상 관객을 모으는 진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치고 평균 약 70%의 압도적인 좌석점유율까지 기록하며 장기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주 내 역대 감독&확장판 영화 최초로 100만 돌파 작품 탄생을 예고한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되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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