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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엘니뇨 탓 겨울축제일정 갈수록 실종?…취소 또는 연기 '비상'

작성 2016.01.06 13:12 조회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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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겨울축제의 가치가 갈수록 희소성을 띨 전망이다.

겨울 축제가 포근한 날씨 탓에 일정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는 등 악재를 맞고 있다. 

이상고온현상을 일으키는 이번 겨울은 '따뜻한 겨울' 슈퍼엘니뇨 영향에 강하게 휘둘리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 이상 고온으로 안동 암산얼음축제 2년 연속 취소됐고, 양구군 동계민속예술축제도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밖에 국제빙벽대회, 강원도 홍천강 얼음낚시를 비롯해 경기도 가평의 송어 낚시축제 등도 연기되거나 취소돼 축제를 기다려온 관광객들을 실망에 빠뜨리고 있다.

겨울축제일정 취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엘니뇨 영향이 겨울축제까지 못가게 만드네" "그나마 개최하는 겨울축제 일정 리스트라도 찾아봐야겠네" "이상고온현상이 걱정이긴 걱정이네" 등의 우려를 쏟아냈다.

겨울축제

(사진출처 : 겨울축제 이미지 온라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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