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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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동상이몽’ 지코 “음악 때문에 가출? 말도 안 돼” 직설 조언

작성 2016.01.09 21:36 조회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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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블락비 지코가 음악을 하기 위해 가출을 감행한 소년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부모님의 선택으로 호주 유학을 가게 된 후 꿈을 이루기 위해 국제 가출을 감행한 사춘기 소년의 사연이 방송됐다. 소년은 부모님에게 말도 하지 않고 홀로 한국으로 와 음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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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는 “외국 유학시절부터 음악을 했다. 지금까지 캐나다, 중국,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음악하려고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다. 학업과 음악을 병행 할 수 있다. 미술하면서 음악도 같이 했다. 음악 때문에 한국으로 가출을 했다는 것은 이해 안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지 생활은 특별한 음악적 감성을 안겨줄 수 있다. 충분히 음악에 대해 알고 터득해서 사회에 나와야지 설익은 상태로 나오면 다른 사람들은 철없는 생각으로 밖에 못 본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코가 이렇게 의식이 있는 친구인 줄 몰랐다”라며 감탄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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