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배트맨vs슈퍼맨, 누가 이길까…3월 24일 확인하라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1.19 09:41 조회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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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히어로 무비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대작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 오는 3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맨 오브 스틸'에 이어 헨리 카빌이 '슈퍼맨'을, 감독이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벤 애플렉이 '배트맨'역을 맡았다. 여기에 에이미 아담스, 로렌스 피시번,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갤 가돗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했다.

영화의 연출은 '맨 오브 스틸','왓치맨', '300' 등을 만들며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한 할리우드의 비주얼리스트 잭 스나이더가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스타 히어로팀을 결성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전초전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메인 포스터는 배트맨과 슈퍼맨의 얼굴과 그들을 상징하는 로고와 컬러 등의 대비를 통해 공존할 수 없는 이들의 대결을 암시한다. '모든 대결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문구를 통해 배트맨과 슈퍼맨이 왜 충돌하게 되었는지, 전쟁의 승리자는 누가될 것인지, 그리고 그 끝에 무엇이 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3종의 스토리 영상은 '배트모빌', '고담', '대결'이라는 제목으로 구분돼 있는 영상 안에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와 정키 XL의 협업으로 탄생한 역동적이면서도 장엄한 음악을 배경으로 경이로운 액션이 펼쳐지는 영상은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다운 스케일을 확인시켜준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3월 24일 2D와 3D, IMAX 3D, 4D, 4DX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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