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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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혈혈단실 절해고도" 눈시울 붉혀, 왜?

작성 2016.01.22 19:49 조회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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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지원 의원 "혈혈단실 절해고도" 눈시울 붉혀, 왜?

박지원 의원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박 의원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다”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창당한 당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이 떠난다”며 이따금 착잡한 모습을 내비쳤다.

박 의원은 “민심에 맞서는 정치는 옳지도 않고, 결코 성공할 수도 없다. 함께 하자는 문재인 대표의 제안은 분열을 막을 명분이 없었기에 저는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야권 통합에 의한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기 위해 혈혈단신(孑孑單身) 절해고도(絶海孤島)에 서겠다”고 말했다.

전날 박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탈당성명 손질하고 자려지만 탈당하려니 만감이 교차합니다”며 “통합을 위해 잠시 떠나니 다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올렸다.

(사진 출처 : ytn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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