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싱글라이더' 이병헌-공효진, 드디어 만났다…첫 호흡 어떨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1.25 09:23 조회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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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병헌과 공효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3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싱글라이더'에 부부로 캐스팅됐다. '싱글라이더'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벼랑 끝의 남자가 떨어져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호주로 찾아가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다.

이병헌은 기러기 아빠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효진은 자녀의 교육 때문에 호주로 건너간 아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여러모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데뷔 이래 첫 호흡인 데다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려 보이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싱글라이더'는 신생 영화사 퍼펙트스톰 필름이 제작하고,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는다. 올 3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며 주요 촬영은 호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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