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박시후·윤은혜의 '사랑후애'…재기 신호탄 될까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1.28 10:39 조회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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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후애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박시후, 윤은혜의 스크린 컴백작 '사랑후애'(감독 어일선)가 오늘 3월 개봉한다.

'사랑후애'는 다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성준(박시후 분)이 15년 간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은홍(윤은혜)의 음성일기를 듣게 되면서 첫사랑의 흔적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과 현재의 사랑을 넘나들며 두 사람이 전하는 밀도 있는 감정선은 관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제주도와 북경을 오가는 로케이션 촬영으로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와 이를 배가시키는 OST 선율은 관객들의 감성 지수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박시후의 스크린 컴백은 2012년 '내가 살인범'이다' 이후 4년 만이다. 몇해 전 불미스러운 일로 활동을 쉰 뒤 오랜만의 영화 출연이라 팬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윤은혜 역시 지난해 중국 활동으로 구설에 오른 후 오랜만의 국내 활동이라 결과물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랑후애'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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