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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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가정 지키고파…'깁스에 아들 낙서'

작성 2016.02.05 11:15 조회 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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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임우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임우재, 가정 지키고파…'깁스에 아들 낙서'

법원은 지난달 열린 임우재 이부진 부부의 이혼소송 1심에서 이부진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1심 선고 직후 임우재 고문 측 변호인은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친권과 양육권을 원고(이부진) 측이 다 가져간 것은 일반적인 판결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힌바있다.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은 4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항소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임우재 상임고문은 “친권이 없어진 상황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다”며 “제가 친권을 제한받을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을 뿐더러 저 또한 아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친권의 권한을 이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친권이라는 것을 행사해 본적도 없을 뿐더러 친권이 필요했다 하더라도 아들에 관한 어떠한 의견이나 상담조차 단 한차례도 들어본 적이 없는 저에게 지난 번의 판결은 너무나도 가혹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은 지난해 3월 다리에 깁스를 하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깁스에는 아들이 "엄마 사랑해!"라고 적어 눈길을 모은바있다.

(임우재 / 사진출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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