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기태영, 주부9단…수다 본능 슈퍼맨 아빠 중 '최고'
지난 31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이 딸 로희와 함께 아내 유진 없는 본격적인 48시간을 보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기태영은 로희에게 먹일 이유식도 완벽하게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고기 삶은 물을 그대로 육수에 사용하기 때문에 고소하고 맛있다.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채소는 가장 마지막에 넣는다”면서 해박한 이유식 제조 기술을 선보였고, 주방과 이질감이 전혀 없는 기태영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로희 또래를 키우는 엄마들만 만나면 장소를 불문하고 '기줌마의 육아 카페'를 오픈해 폭풍 수다를 떨었다.
심지어 처음 보는 주부에게 둘째 계획까지 털어놓는 '기줌마'의 수다 본능에 제작진이 '슈퍼맨 아빠 중 제일 말이 많은 것 같다'고 하자, 기태영은 “말 수를 좀 줄이겠다”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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