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5'가 순간 최고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K팝스타5' 12회 방송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5.7%(닐슨코리아/수도권/가구기준, 평균시청률 수도권기준 11.8%)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의 1분'의 주인공은 바로 '이수정'이었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화제 참가자답게 모든 것이 완벽했다.
이수정은 '거짓말'을 선곡해 노래 도입부 부터 분위기와 목소리로 그녀는 시청자와 심사위원의 관심을 집중 시켰고, 시청률 그래프도 그때부터 상승곡선을 그렸다.
노래 내내 감성에 젖어 부르던 이수정은 가장 마지막 가사를 얘기하지 못하고 울음이 터졌다. 이수정의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감동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은 "내가 만들어 놓은 노래를 정말 자기 맘대로 바꿔서 불렀는데 세상에 이렇게 멋있을 수가 없다"며 “작곡가는 누군가가 이렇게 불러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음악을 만든다”고 극찬했다.
또 양현석은 “이수정이 노래를 할 때 '그래, 나한테 하는 말인가 보다. 내게 잘 가라고 하는 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소절을 들은 후 '넌 못 보내겠다. 끝까지 넌 못 보내주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유희열은 “연습할 때 말하는 대로 애드리브를 막 쏟아냈다. 이렇게 능력 있는 친구는 처음 봤었다. 진짜 천재다”고 극찬했다.
이어지는 배틀오디션의 결과로 이번 시즌 TOP10 행이 결정된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SBS 'K팝스타5'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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