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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파일럿 '나를 찾아줘' 이국주, 조정치 엉덩이 움켜쥔 사연은?

작성 2016.02.08 10:30 조회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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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설 파일럿 '나를 찾아줘'에서 정인의 트루맨으로 출연한 이국주가 녹화 도중 조정치의 엉덩이를 움켜쥐어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뜨렸다.

'가상실종추리극- 나를 찾아줘'에서는 조정치 정인 부부가 동반출연해 '가상실종'된 정인을 조정치가 찾아내는 심리추리쇼가 펼쳐진다.

다섯 명의 트루맨이 정인의 대역으로 출연하며, 그중 단 한 명의 트루맨만이 진짜 정인의 지령을 받고 움직인다. 진짜 정인이 투영된 단 한 명의 트루맨을 조정치가 오감을 동원해 찾아내야 하는 상황.

이날 정인의 대역으로 출연한 다섯 명의 트루맨들은 평소 장난스러운 스킨십을 즐긴다는 정인을 대신해 조정치에게 다가가 직접 스킨십을 재연했다.

하지만 진짜 정인의 지령을 받고 스킨십을 대신한 트루맨은 단 한 명뿐, 나머지 네 명은 제작진의 우스꽝스러운 미션에 따라 스킨십을 수행했다. 엉덩이부터 겨드랑이, 콧구멍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터치하는 트루맨들의 행동에 조정치는 물론, 조정치의 추리를 도와주기 위해 함께 있던 탐정단들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령을 받고 조정치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움켜쥐은 이국주는 스킨십 후, “나는 시켜서 하는 것뿐이다. 대체 내 손은 누가 보상해 주냐”며 하소연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런데 의외로 조정치는 이국주의 스킨십이 “나쁘지 않았다”고 얘기해 스튜디오를 일대 혼란에 빠뜨렸다.

정인의 지령대로 움직였을 뿐이라며 하소연하는 다섯 명의 트루맨 중, 누가 진짜 정인의 지령대로 움직이는 트루맨일지는 오늘(8일) 밤 11시 15분 SBS '나를 찾아줘' 1부에서 공개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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