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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남궁민 살인도구 입수..드디어 잡나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2.10 20:02 조회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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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남궁민의 살인을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입수한다.

10일 방송될 SBS 수목극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이하 '리멤버') 17회를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규만(남궁민 분)을 붙잡을 결정적인 증거물인 오프너나이프가 진우(유승호 분)와 인아(박민영 분)의 손에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오프너 나이프는 앞서 규만이 오정아(한보배 분)를 죽일 때 사용된 것. 그동안 규만의 비서실장 안수범(이시언 분)이 몰래 갖고 있다가 최근 판사인 석규(김진우 분)에게 넘겼다.

17회에서 석규는 진우에게 이를 주면서 “5년 전 재판에 쓰인 건 가짜였다. 그래서 아버님 지문이 없었다”며 “규만이의 지문도, 피해자인 오정아양의 혈흔도 남아있다”라고 전한다. 이에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던 진우는 곧 “재심과 함께 지금부터 남규만의 모든 죄를 밝힐 생각”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 17회는 규만을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진우와 인아, 그리고 이처럼 결정적인 증거를 건네는 석규의 힘이 보태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진다”라며 “특히 규만에 의해 경찰에 잡혀간 동호(박성웅 분)를 진우가 어떤 방식으로 돕게 될지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리멤버' 17회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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