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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장도연 스케줄 숨겨 섭섭…"잘난 척하기 싫었을 뿐"

작성 2016.02.11 16:22 조회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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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박나래, 장도연 스케줄 숨겨 섭섭…"잘난 척하기 싫었을 뿐"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 장도연, 양세찬, 양세형이 출연한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박나래는 "장도연과 거의 10년 됐다"며 "우린 매일 모든 얘기를 나눴는데 장도연이 잘되고 나서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스케줄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해준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같이 회의를 하는 날 메이크업이 돼 있어서 '어디 갔다 왔어?'라고 물어보면 '응, 어디 갔다 왔어'라고만 답한다"며 "JTBC '썰전'에 들어간 것도 뉴스를 보고 알았다. 나중에 물어봤더니 경제 프로그램 들어갔다고 두루뭉술 얘기하더라. 왜 자꾸 숨기는 건가 싶었다"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장도연은 "일이 많은 게 얼마 되지 않았다. 박나래는 친하지만 선배다. 일이 먼저 (내게 많이) 들어왔는데, 어느 프로그램을 간다는 이야기가 잘난 척처럼 느껴졌다. 내 스스로가 어색해지더라"고 해명했다.

(사진 출처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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