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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눈물, 진심어린 반성…"멈추고 싶었다"

작성 2016.02.13 11:28 조회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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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전현무 눈물, 진심어린 반성…"멈추고 싶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사찰을 찾아 템플스테이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스님께 템플스테이에 나선 계기에 대해 "멈추고 싶었다"고 발언했다.

그는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휴게소에 들러 쉬듯이 쉬면서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었다. 최근 경솔했던 행동과 실수들로 마음이 무거웠다. 많이 반성했다. 자신을 돌아보고자 절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사찰 예절인 합장, 반가부좌, 결가부좌 자세를 배우는 것은 물론 사찰음식으로 공양했다.

이어 108배를 통해 마음의 묵은 때를 씻어내고 스님과의 다과로 혼잡했던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스님께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최대한의 컨디션으로 임했어야 하는데, 정신없이 몰아치는 방송 일에 말실수가 잦았다. 그게 저를 힘들게 하고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또 "실수한 게 너무 많아서 하나를 꼽기 힘들다.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스님앞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스님은 전현무에게 "아까 눈물 글썽이는 것 보니 충분히 뉘우치고 계신 것 같다"며 전현무를 위로했다.

(사진 출처 =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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