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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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 '그래미 어워드' 5개 부문 최다 수상

작성 2016.02.16 14:47 조회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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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제58회 그래미 어워드가 1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렸다.

켄드릭 라마가 최다 부문인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총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던 켄드릭 라마는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앨범 'To Pimp A Butterfly'으로 최우수 랩 앨범, 곡 'Alright'로 최우수 랩 송, 최우수 랩 퍼포먼스 등 주요 부문 포함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해 집중을 한 몸에 받았다.

각각 7개 부문에 올랐던 위켄드,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위켄드는 앨범 'Beauty Behind The Madness'로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등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앨범 '1989'으로 주요 부문인 올해의 앨범을 수상 등 총 3개를 휩쓸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여성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두 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수상만큼이나 퍼포먼스의 열기도 뜨거웠다. 오프닝무대를 맡은 테일러 스위프트를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송 'Can't Feel My Face', 'In The Night'를 메들리로 부른 위켄드, 최다 부문에 후보를 올린 켄드릭 라마, 저스틴 비버, 제임스 베이와 토리 켈리의 합동 무대도 펼쳐졌다. 또 글렌 프라이의 추모 공연과 레이디 가가의 데이빗 보위 추모공연 및 스티비 원더와 후배 아티스트들의 합동 무대도 펼쳐졌다.

happy@sbs.co.kr
<사진>유니버셜 뮤직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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