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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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담담하고 홀가분하다 비굴한 모습 않겠다"

작성 2016.02.18 11:24 조회 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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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지원 "담담하고 홀가분하다 비굴한 모습 않겠다"

저축은행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지원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결론이 오늘(18일) 오후 내려진다.

박지원 의원은 이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담담한 소회를 밝혔다.

박 의원은 "목포발 서울행 KTX에서 푹 잤습니다.목포에서 함께 탑승하신 목사님 장로님 등 모든분들이 용기를 주시며 기도한다는 문자도 많이 받았습니다. 오늘 오후면 결정되려니 오히려 담담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만만회 사건 재판이 별도로 진행되지만 오늘로서 13년간의 검찰과의 지겨운 인연을 끝낸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홀가분합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비굴한 모습을 보이지 말라는 아내의 당부 전화가 귓가에 남아있다"며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사진 출처 : SBS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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