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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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글’ 박유환, “아버지 같던 형 박유천, 미안하고 고마워” 눈물고백

작성 2016.02.26 23:38 조회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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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배우 박유환이 정글로 떠났다가 자신에게 의지가 되어 주었던 친형 박유천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다.

2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서는 여행 마지막날 병만족 멤버들이 가족으로부터 편지를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유환이 받아 든 편지는 바로 강남구청에서 복무 중인 친형 JYJ 박유천으로부터 온 손편지.

유환은 형의 응원이 가득 담긴 편지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3년전 아버지를 잃었던 이야기를 꺼내며 말문을 열었다.

정글3

그는 “어렸을 땐 아버지와 가까웠는데, 미국 이민을 가고 부모님이 이혼하시면서 아빠랑 같이 시간을 많이 못 보냈다”며 눈물을 연신 훔쳐냈다.

이어 그는 “우리 형은 저한테 항상 아버지 같은 형이었다”며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는 고백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한 배우 황우슬혜도 2년전 어머니를 암으로 떠나보냈던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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