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이병헌, 아카데미 시상…한국배우로 '최초'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돌비 극장에서 이병헌이 시상자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시상 내내 미소를 머금으며 차분하게 진행을 했다.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에 시상자로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병헌이 그간 할리우드에 쌓은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엔 미국 ABC 채널과의 인터뷰에서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이병헌은 "한국 배우가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처음 나선다는 사실이 놀랍고 기쁘다.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등 할리우드 동료들과의 작업은 늘 즐겁고 유쾌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출처 = 케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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