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돌아저씨’ 이하늬, 후배 류화영에 물맞고 굴욕 ‘비참’

작성 2016.03.09 22:34 조회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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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송이연(이하늬 분)이 후배 여배우에게 굴욕적인 대접을 받으며 비참함을 느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5회에서는 송이연이 10년만에 배우로 컴백하기 위해, 주인공도 아닌 작은 배역에 겨우 캐스팅돼 촬영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송이연은 오래전 알고 지내던 감독을 찾아갔지만 배역이 주연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으나,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 그녀는 속마음과는 다르게 “10년만에 컴백인데 주연은 너무 부담스럽다”고 너스레를 떨며, “우정출연 좋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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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녀가 촬영에 나선 장면에서는 후배 여배우 왕주연(류화영 분)이 대사를 빙자해 자신을 농락하고는 물까지 뿌려, 송이연의 속을 뒤집어놨다.

컷 소리가 들리자 마자, 송이연은 왕주연에게 “그이랑 좀 놀았니?”라며 “연기나 하라”고 일침하고는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이를 악물고는 서러움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다혜(이민정 분)가 회사에서 남편의 자살 여부에 대해 설왕설래가 계속되자 이해준(정지훈 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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