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돌아저씨’ 오연서-정지훈, ‘키스’로 위기모면…이민정 구했다

작성 2016.03.10 22:46 조회 920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의 한홍난(오연서 분)이 이해준(정지훈 분)의 정체 탄로의 위기를 '키스'로 모면시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6회에서는 신다혜(이민정 분)가 “무릎을 꿇으라”며 '갑질' 진상을 부리는 고객으로부터 곤욕을 겪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신다혜는 “고객을 도둑으로 모냐”면서 큰소리 치는 고객으로부터 “무릎을 꿇으라”는 말까지 듣는 상황에 처했다.

돌저씨3


배우 이준혁이 까메오로 출연해 시선을 모은 이 진상 고객은 “남편 불러오라”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남편 김영수(김인권 분)을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다혜의 마음을 더욱 가슴 아프게 했다.

이를 멀리서 본 이해준은 한 걸음에 달려와 “내가 남편”이라면서 큰소리를 치려 했다. 하지만 정체가 탄로날 것을 우려한 한홍난이 달려와 이해준의 입술에 키스를 했고, 실제 김영수와 한기탁(김수로 분)의 '억지' 키스 장면까지 이어지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 키스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게 된 한홍난과 이해준이 패션쇼에 서게 돼, 까메오로 출연한 홍석천의 지도 아래 우스꽝스러운 워킹을 연습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선사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