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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3년 만에 드라마 복귀…분위기 메이커 톡톡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3.11 10:52 조회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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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안재욱이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공개한 사진에서 안재욱은 싱글대디 이상태 역으로 촬영하면서 카메라맨으로 변신했다.

마치 사진 작가가 된 듯 진지한 표정으로 이리저리 카메라 앵글을 잡고 있어 눈길을 끄는 것.

해당 사진은 '아이가 다섯' 지난 5회에 방송된 성훈(김상민 역)의 골프웨어 화보촬영 도중 찍힌 비하인드 컷으로 안재욱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이 되자 삼각대 위에 세팅된 촬영용 DSLR 카메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직접 포토그래퍼를 자처했다.

평소에도 유쾌한 장난기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안재욱은 이날도 일일 사진작가로 변신, “오케이, 좋아”를 연발하며 동료연기자들과 스탭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활기찬 모습으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드라마 관계자는 “안재욱은 밤낮없이 진행되는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현장을 유쾌하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이자 짬이 날 때면 스태프들의 일까지도 함께 거드는 현장의 든든한 맏형”이라고 극찬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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