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2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오하늬, 2016년 개봉 영화만 3편…'충무로 기대주' 부상

김지혜 기자 작성 2016.03.16 09:58 조회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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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신예 오하늬가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오하늬는 최근 영화 세 편에 잇따라 캐스팅됐다.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는 어린 시절 미란 역을, '소중한 여인'(가제)에서는 김혜수(나현정)가 관리하는 곳에서 일하는 에이스 웨이 역을 맡았다. 더불어 개봉을 앞둔 '해어화'에도 얼굴 비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은 “신인배우가 여러 훌륭한 작품에 출연하게 된 것은 더없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연기자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적인 매니지먼트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오하늬 역시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하늬는 영화 '무뢰한', '쎄시봉', '스물', '순수의 시대' 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종종 스크린에 얼굴을 비춰 왔다. 영화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듀오 피콕의 뮤직비디오에 단독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청순한 이미지를 가득 담아내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았으며, 유명한 사진작가인 로타의 사진전 'Girl', 남성 매거진 '긱(GEEK)', 'CeCi' 등 잡지화보 및 광고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다양한 끼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오하늬의 2016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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