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한홍난(오연서 분)이 송이연(이하늬 분)의 “자고 갈래?”라는 말에 설레는 마음을 금치 못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 8회에서는 송이연이 그 동안 의심의 마음을 거두지 않았던 한홍난에게 마음을 여는 내용이 전개됐다.
송이연은 그 동안 한홍난의 일부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한홍난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했지만, 이날 한홍난이 자신을 위해 유혁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세상에 알린 것을 알고 기뻐했다.
이에 송이연은 홍난과 함께 한기탁(김수로 분) 49제에 다녀왔고, 돌아가는 길에 “자고 갈래?”라고 말을 건넸다.
오연서는 순간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이연이 옷을 벗으며 “나 먼저 씻는다”고 말하자 안절부절하며 심장이 터질 것 같이 긴장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해준(정지훈 분)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다 김영수(김인권 분)로 살던 자신의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무서운 상황을 경험하는 장면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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