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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진, "8회 방송분 적절치 못한 대사에 대해 사과드린다"

작성 2016.03.19 12:30 조회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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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아저씨 포스터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의 제작진이 지난 8회 방송분에 공개된 적절치 못한 대사에 대해 사과했다.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제작진은 지난 17일 8회 방송분 중 홍난(오연서 분)과 재국(최원영 분)의 대화에 등장한 성적표현에 대해 18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사과의 글을 남겼다.

제작진은 “지난 8회 방송 중 홍난과 재국의 대화 장면에 관련하여 시청자분들로부터 성적 발언에 대한 지적과 우려가 있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홍난이 재국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남자 대 남자의 구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표현으로 성기를 표현하는 단어 선택을 한 점이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을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는 내용을 이었다.

마지막으로 “또한,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에 있어 직간접적 표현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끝맺었다.

'돌아저씨'는 '저승친구'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분)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

'극과 극'인 두 번의 삶을 통해 분노와 슬픔, 복수의 욕망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가는 와중에 가족애와 더불어 소시민들의 판타지, 무엇보다도 현실성 있고 가슴 찡한 웃픈스토리도 담았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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