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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남보라, 허위사실 유포 수사의뢰 “악성루머 사실무근”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3.21 10:39 조회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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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강소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강소라와 남보라가 악성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1일 두 사람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강소라와 남보라 모두 최근 불거진 성매매 리스트 등과 관련된 정체불명 SNS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강소라 측은 “해당 루머에 적시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 아래 무차별적으로 배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윌엔터테인먼트는 강소라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 여성으로서 쉽게 치유되기 힘든 상처를 준 악성 루머 최초 유포자 및 추가 유포자를 경찰 수사를 의뢰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면서 “계속하여 근거 없는 루머를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강경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남보라 측 역시 “현재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속칭 찌라시)에 명시된 남보라 씨 관련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불특정 다수에게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포된 글이 배우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 것은 물론,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하여 경,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 유포자를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이상 무분별한 루머에 희생당하는 일이 없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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