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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와의 열애설-재벌 스폰설에 입열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3.21 15:46 조회 18,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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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송혜교가 악성 루머에 공개적으로 대응했다.

21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는 “최근 온라인 및 SNS에서 돌고 있는 찌라시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밝혀드린다.”로 시작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UAA코리아 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2013년 7월 5일 송혜교 스폰서 루머를 퍼트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한)로 고소된 네티즌 24명을 약식기소했다.”면서 “당시 검찰은 '송혜교 정치인 스폰서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혜교와 모 기업 회장은 사적인 자리에서 1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해당 기업 장외주식을 취득한 사실도 없다.”면서 “수사 결과 네티즌이 제기한 루머 일체가 거짓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해당 찌라시를 퍼트린 네티즌에 대해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로부터 3년이 지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허위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 다시 관련 찌라시(송중기 뉴욕 데이트+재벌 스폰서)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및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송혜교와 송중기의 뉴욕 데이트를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오자 이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 소속사는 “송중기 뉴욕 데이트는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입니다. 이는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넘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송중기 뉴욕 데이트와 더불어 첨언된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참을 수 없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미 허위 사실임이 입증된 사건입니다.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런 루머를 덧붙여 확대 재생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미 해당 루머를 퍼트린 일부 네티즌을 고소한 상태입니다. 몇몇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도 의뢰했습니다.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절대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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