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돌아저씨’ 오연서, 이하늬 촬영장서 반사판 들고 오버액션 ‘폭소’

작성 2016.03.23 22:47 조회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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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한홍난(오연서 분)이 전생의 연인 송이연(이하늬 분)을 위해 오버액션으로 고군분투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 9회에서는 송이연이 드라마의 단역에 출연하기로 해 촬영에 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송이연은 애증관계인 남편 차재국(최원영 분)이 대표로 있는 선진백화점 옥상에서 주연이 아닌 단역으로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됐다. 까마득한 후배이자, 차재국과 관련이 있는 왕주연(류화영 분)이 출연하는 장면에 단역을 맡은 그녀는 연기 도중 자존심이 상해 북받쳐 오르는 서러움을 느꼈다.

돌저씨2

이를 지켜보던 한홍난이 그런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급조한 반사판으로 주연이 아닌 단역 송이연을 비추면서 “아름답다”고 소리치는 오버액션을 선보인 것.

촬영장은 엉망이 됐지만, 송이연은 자신을 응원해주는 홍난 덕분에 이내 웃음을 짓게 됐고 홍난도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여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해준(정지훈 분)이 신다혜(이민정 분)의 집에 눌러 살게 되면서, 이로 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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