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돌아저씨’ 정지훈-오연서, 직박구리 폴더 사수작전 ‘大폭소’

작성 2016.03.23 23:21 조회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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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해준(정지훈 분)과 한홍난(오연서 분)이 '직박구리' 폴더 사수 작전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 9회에서는 신다혜(이민정 분)의 집에 함께 살게 된 이해준과 그를 찾아온 한홍난이 숨겨뒀던 '19금 성인물 동영상' 폴더인 '직박구리' 폴더를 들키지 않게 사수하는 코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한홍난은 송이연(이하늬 분)과 함께 이해준을 찾아갔고, 딸 한나(이레 분)가 이연의 아들 영찬과 함께 컴퓨터를 보던 중 '직박구리'라는 폴더를 발견했다.

돌저씨

이레가 “엄마, 직박구리가 뭐야?”라고 소리치자, 이를 들은 이해준과 한홍난은 깜짝 놀랐다. 숨겨뒀던 성인물을 어린 한나에게 들키게 된 것.

이들은 컴퓨터가 있는 방으로 달려가 컴퓨터를 차지했고, 해준은 한 순간이라도 빨리 폴더를 지워버리려고, 홍난은 “공유하고 지우라”면서 파일을 열어보려고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인물 파일을 열어본 이들의 눈은 휘둥그래졌고, 방 밖으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감추려던 송이연은 직접 신음소리를 내면서 억지 연기를 펼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다혜와 함께 살게 된 이해준이 행복함을 느끼면서도 아내가 자신을 몰라본다는 서운함을 느끼며 괴로워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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