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방송 촬영장 핫뉴스

'딴따라' 지성-혜리, '능청+깜찍' 댄스 삼매경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3.31 13:09 조회 1,278
기사 인쇄하기
딴따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지성과 걸스데이 혜리가 출연하는 드라마 '딴따라'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SBS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 11회 방송이 끝난 직후, 새 수목극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의 1차 티저가 전격 공개됐다.

'딴따라' 첫 티저에는 '흥'과 '끼'를 표방한 드라마답게, 남녀 주인공 지성과 혜리의 흥겨운 댄스가 담겼다. 지성은 극중 매니지먼트 KTOP 이사 신석호 역을, 혜리는 알바의 여왕 정그린 역을 맡는다.

영상은 편의점에서 일하던 혜리(그린 역)가 혼자서 신나게 춤을 추는 것으로 시작된다. 혜리는 대걸레를 밀며 청소를 하던 중 머리와 몸을 흥겹게 흔들며 자기만의 춤에 빠진다. 그러다가 선글라스를 쓴 지성(석호 역)이 깜짝 등장하고, 지성도 혜리와 함께 흥겹게 춤을 춘다.

두 사람의 흥겨운 댄스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에 맞춰 진행되는데, 이 곡은 혜리가 직접 선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연출 이단PD는 “이번 티저 '댄스버전'의 예고는 '편의점의 알바생이 혼자 있을 때만큼은 신나게 춤추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제작되었다”라며 “특히, 이를 위해 지성씨와 혜리씨가 각각 능청스러움과 깜찍 발랄함을 담아 혼신을 다해 춤을 춰서 정말 감사했다”라고 소개했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고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감독, '퍽'의 이광영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았다. 현재 방영 중인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