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돌아저씨’ 오연서, “안아봐도 돼요?” 진짜 동생 이민정 안고 ‘애틋’

작성 2016.03.31 22:34 조회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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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한홍난(오연서 분)이 한기탁(김수로 분)이 되어 되찾은 친동생 신다혜(이민정 분)와 따뜻한 포옹을 나누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 12회에서는 홍난이 다혜에게 “안아봐도 되냐”고 묻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돌저씨

홍난은 이미 죽은 상태에서 시한부로 현실로 돌아온 상황. 이에 다혜에게 자초지종을 털어놓을 수 없었다. 자신도 곧 사라질 상황에서 친오빠의 존재와 그가 죽었다는 사실까지 말해줄 수는 없었던 것.

이에 홍난은 그저 안타깝게 다혜를 바라보기만 했다. 파티가 끝난 뒤 집에 돌아오는 길에 홍난은 “한번만 안아봐도 되냐”며 조심스레 물었고, 아무 것도 모르는 다혜는 밝게 웃으며 “그래요, 그게 뭐 어렵다고”라며 홍난을 따뜻하게 안아줘 보는 이들의 마음에 애틋함을 자아냈다.

홍난은 이내 기탁이 되어 동생 다혜를 한참이나 애틋하게 안고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이연(이하늬 분)과 홍난이 집을 비운 사이, 차재국(최원영 분) 일당이 집을 어지럽히고 기탁의 사진을 찢어놓은 것을 보고 가슴 아파하는 장면이 이어져 또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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