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돌아저씨’ 오연서, 강물 빠진 이하늬 구했다…김수로와 수중 ‘인공호흡’

작성 2016.03.31 23:04 조회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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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돌아저씨' 한홍난(오연서 분)이 평생의 연인 송이연(이하늬 분)을 구하기 위해 강물에 뛰어들었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 12회에서는 나석철(오대환 분)의 위협과 협박에 송이연이 강물에 빠지는 사고 장면이 공개됐다.

송이연은 취소된 방송과 광고의 위약금을 내라는 나석철의 위협을 이기지 못하고 선착장 끝까지 밀려갔다가 몸을 가누지못하고 강물에 빠지고 말았다.

돌저씨

그런데 멀리서 이를 보고 있던 홍난이 놀라 강물에 뛰어들었고, 뒤따라오던 승재(이태환 분)도 안타까움과 나석철에 대한 분노로 어찌할 줄을 몰라 했다.

놀란 상태에서 물에 빠진 이연은 정신을 잃은 채 가라앉고 있었고, 홍난은 그녀를 보고는 기탁(김수로 분)이 되어 호흡을 나눠 주는 '인공호흡' 키스를 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난이 이연으로 하여금 기탁을 잊게 만들려는 마음에 “그런 비겁한 자식 좀 잊으라”며 “내가 더 어떻게 해야 이 지긋지긋한 게 끝이 나겠냐”며 울부짖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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