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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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7집, 거미 피처링 참여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라인업 공개'

작성 2016.04.07 14:21 조회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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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보컬 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거미와 합작곡을 선보인다.

바이브 소속사는 7일 “이번 바이브 7집에 거미가 참여한다. 합작 라인업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거미가 피처링한 곡은 애절한 감성의 가슴 절절한 발라드 곡으로 거미의 애절하고 감성적인 목소리와 바이브의 호소력 짙은 감성 표현이 더해져 '제2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예고하고 있다. '믿고 듣는 가수'가 만난 만큼 '믿고 듣는 콜라보' 음원이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유 아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 음원으로 국내 8개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8개 국 K-POP 차트 1위까지 거머쥐며 'OST 퀸'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서 4일 바이브 류재현은 'SM 스테이션' 엑소 첸과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 래퍼 헤이즈의 합작 음원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바이브 앨범 전체를 진두지휘하는 류재현인만큼 신보 발매 전 외부 가수들과의 작업이 이번 7집에 어떠한 음악적 영향을 끼쳤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류재현은 'SM스테이션'을 통해 프로듀서로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고, 윤민수는 16일 '윤민수 &린 콜라보레이션 콘서트'와 30일 '2016 보이스 투 보이스 윤민수, 김태우' 콘서트 준비와 함께 새 앨범 발매 준비도 병행 중이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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