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방송 인사이드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 서하준과 진짜 같은 ‘가족 사진’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4.13 12:14 조회 866
기사 인쇄하기
양진성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배우 양진성이 행복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양진성은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서하준 등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사진에서 양진성은 극중 아이가 있는 남자 서하준과 아들 훈(김승한 분)과 봄내음 물씬 풍기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진성은 “훈이의 애교로 셋이 있으면 진짜'가족'이 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면서 “서하준도 평상시 자상한 성격이어서 양진성은 훈남 남편과 아들을 둔 극중 수경의 캐릭터에 푹 빠져서 연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진성의 이런 행복한 모습을 '내 사위의 여자'에서 당분간 보기 힘들 예정이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74회에서 수경(양진성 분)은 어릴 때 자신을 버리고 간 친모가 진숙(박순천 분)이라는 사실을 드디어 알게 된다.

마 원장(황영희 분)은 베트남 투자 비리 증거 서류를 제시한 현태(서하준 분) 때문에 박 회장(길용우 분)이 회장직에 복귀하면서 궁지에 몰린다. 생각할수록 천 불이 난 마 원장은 진숙이 수경의 생일상을 차린다는 소식을 듣고 수경을 카페로 불러낸다. 생일 당일, 수경은 마 원장으로부터 “같은 집에서 사는 김현태 장모 이진숙이 널 버린 네 친엄마야!”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자신을 버린 친모에 대한 상처가 깊은 수경이가 진숙이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중 갈등이 치닫게 되는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