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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아저씨 비 “의미 작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종영소감

작성 2016.04.15 09:54 조회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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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비(본명 정지훈)가 종영 소감을 남겼다.

비는 15일 자신의 소속사를 통해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데, 이번 작품은 특별히 더욱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좋은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모든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힘찬 응원과 사랑을 마지막까지 끊임없이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담은 감사인사를 남겼다.

비는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한층 깊어진 차별화된 연기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극중 과로사한 40대 백화점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 분)에서 30대 엘리트 훈남 점장으로 환생해 다시 돌아온 이해준 역을 맡아 코믹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물 만난 듯, 디테일이 살아있는 캐릭터 연기로 대체불가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극의 중심을 탁월하게 이끌어 냈다.

비는 그는 매 회마다 능청, 코믹, 애교, 달달, 애틋, 뭉클, 분노, 눈물 등 변화무쌍하고 복잡미묘한 감정연기를 세밀하게 표현해 내며 한층 물오른 연기력과 감정선의 탁월한 완급조절을 자랑했다.

더불어 오연서와는 유쾌하고 따뜻한 의리 케미로, 이민정과는 달달하고 애틋한 로맨스 케미로, 노갑 박인권과 딸 이레와는 뭉클한 가족애 케미 등을 선보이며 상대 배우들과의 탁월한 연기 호흡으로 특별한 시너지를 이끌어 냈다.

이처럼 비는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매회 종합선물세트 같은 팔색조 매력과 온몸을 불사르는 연기 투혼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켜 다음 작품을 기대케 한다.

사진=호인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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