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박서준에게 정성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특집 제1탄 - 런닝맨 A/S' 특집으로 꾸며졌다. 출연자 중 뜻하지 않게 굴욕을 안긴 사람에게 찾아가 사과하는 미션이었다.
마수걸이 사과의 대상은 '런닝맨' 출연 4회에 빛나는 박서준이었다. 박서준은 한겨울 날씨에 얼음장 같은 물위를 걸어야 했고, 청춘레이스 특집 때는 제작진이 '이서준'이라는 자막 실수를 해 섭섭하게 만들었다.
박서준은 자막 실수를 언급하며 "전 괜찮은데 저의 어머니께서 아버지 성을 이씨로 만든 것에 대해 섭섭해했다"고 말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박서준에게 사과의 뜻으로 세족식을 거행하며 진심을 전했고, 도시락을 준비해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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