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라이프 문화사회

뮤지컬 디바 최정원, 국악 무대에 오른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6.04.19 10:12 조회 100
기사 인쇄하기
최정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대한민국 뮤지컬 1세대 디바로 손꼽히는 최정원이 국립국악원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26일(화) 오전 11시,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의 브런치 국악 토크콘서트 '다담'의 무대에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이야기 손님으로 올라 그의 인생 철학과 노래를 들려주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방송인 박정숙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다담' 공연에서는 '내 인생의 노래'라는 주제로 뮤지컬 외길 인생 28년차 배우 최정원의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딸과 아내로서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최정원은 이야기와 함께 건강 스레칭, 발성법 등 활기찬 뮤지컬 활동을 이어 갈 수 있었던 자신만의 비법을 직접 선보이고,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뮤지컬 메들리'와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을 들려준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국악연주그룹 '조이앙상블'도 뮤지컬 맘마미아의 'Honey Honey'와 서편제의 '살다보면' 등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과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국악 토크 콘서트 '다담'은 주부들의 오전 시간을 활용해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80분 동안 진행된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