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만능엔터테이너 지상렬 이지혜 김가연이 '좋아요'에 합류한다.
20일 SBS 파일럿 '좋아요' 측은 “지상렬, 이지혜, 김가연이 '좋아요'에 전격 출연한다”며 “이미 출연을 확정한 정준하, 션과 함께 5인의 최강 꿀PD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좋아요'는 스타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짧은 동영상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공개, 동영상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의 추천 수(좋아요)가 높을수록 많은 기부금을 가져갈 수 있고, 획득한 기부금은 스타가 원하는 좋은 일에 쓸 수 있다.
9마리 반려견과 동거 중인 '개아범' 지상렬은 동물 전문 꿀PD로 변신한다. 연예계 대표 '개어멈' 최여진, 애견훈련사 강형욱과 함께 애견인구 1,000만을 겨냥한 본격 개 방송을 준비했다. 촬영은 최여진의 반려견 50마리가 살고 있는 양평의 집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50마리의 개들이 세 사람을 반기며 쏟아져 나오는 모습이 장관을 만들어 냈다.
연예인 사생활 공개 전문 꿀PD 이지혜는 11년 지기 절친이자 썸남 연예인을 섭외해 함께 꿀방 촬영을 마쳤다. 썸남 연예인은 이지혜의 섭외 요청에 흔쾌히 출연을 응하며 썸녀 이지혜를 위해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초특급 아이템을 직접 제안했다. 이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 있는 꿀방이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계 소문난 게임광 김가연은 게임 전문 꿀PD를 자청하며 인터넷을 장악할 맞춤 아이템을 기획했다. 인터넷 생방송 중에서도 꽃이라고 불리는 '게임 짤방'을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게임계의 1인자와 2인자의 빅 매치를 성사시키며 탁월한 기획력과 섭외력을 선보였다.
스타들의 자존심을 건 기상천외한 동영상들이 공개되는 '좋아요'는 5월 중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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