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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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1 경쟁률 뚫은 신예 이태선, 오늘 '딴따라' 첫 등장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4.27 13:35 조회 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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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이태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예 이태선이 '딴따라'에 첫 등장한다.

이태선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 나연수 역으로 27일 방송될 3회분부터 등장한다. 극중 나연수는 5살짜리 아들이 있는 싱글대디 베이시스트로, 신석호(지성 분)가 키우고 있는 딴따라 밴드에 세 번째 멤버로 합류하는 인물이다.

이태선은 50 대 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과 훈훈한 목소리로 이번 드라마에 발탁됐다. 이번 작품이 그에게는 인생 첫 작품으로, 제작발표회에서 예사롭지 않은 외모와 당찬 포부로 시선을 한눈에 모았던 만큼 그의 방송 첫 등장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딴따라' 첫 등장에 앞서 27일 공개된 이태선 스틸 사진은 삼류 룸살롱에서 기타 연주를 하며 살고 있는 극중 나연수의 모습을 담고 있다. 21살에 애 아빠가 돼 고생을 하면서 살아가던 나연수는 눈치도 많이 보고, 언제든 무조건 웃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진 캐릭터다.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딴따라 밴드에 문을 두드리게 되고 매니저 신석호를 만나는 모습이 '딴따라' 3회분에서 흥미진진하게 그려지게 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태선이 인생 첫 작품인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신선하고 풋풋한 마스크에 당찬 연기력으로 극에 새롭고 싱그러운 매력을 더할 것으로 확신한다. 밴드의 세 번째 멤버로 활약할 이태선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로, 27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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