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리X우혜미에 이어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SBS 수목극 '딴따라'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수란이 참여한 '딴따라'의 두 번째 OST 곡 '너의 꿈에'는 지난 2회 방송분에서 지성(석호 역)-혜리(그린 역)의 일명 '심쿵 허리 꺾기'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던 곡이다. '너의 꿈에'는 29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너의 꿈에'는 봄 햇살을 쬐는 듯 따스한 느낌을 담은 러브송이다. 특히 지코, 빈지노, 프라이머리 등 대세 힙합 뮤지션들의 피쳐링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인 수란이 참여해 달콤한 보이스로 곡을 완성했다.
'너의 꿈에'는 심플하면서도 그루브 가득한 드럼과 재즈풍 기타리듬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멜로디에, 수란의 매력적인 보이스까지 더해져 듣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리듬을 타게 만든다. 또한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수란의 목소리와 “어깨를 내어 줘 나를 꼭 안아줘 To Your Dream”이라는 가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며 따뜻한 감성을 전달한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리는 드라마로, 28일 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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