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딴따라’ 지성, 강민혁과의 추억 떠올랐다 “그 꼬마였구나”

작성 2016.04.28 22:36 조회 464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딴따라' 신석호(지성 분)가 하늘(강민혁 분)과의 오래 전 만남을 기억해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4회에서는 석호가 하늘로부터 받은 너바나 CD와 밀크캐러멜을 보고 예전 친구 성현(조복래 분)의 동생이 바로 그였음을 깨닫고 과거를 떠올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석호는 오래 전 어린이였던 하늘을 만난 순간을 기억해냈다. 어린 하늘이 너바나 CD 부클릿을 보며 형 성현과 석호에게 “이 애기가 가수냐”며 아기에게 스티커로 '날개'를 만들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

성현과 석호에게 너바나를 '밴드'라고 배운 하늘은 형 성현에게 “나랑 하자”며 졸랐고, 석호는 “노래는 형이 잘하니까 너 말고 형이 부르라”며 웃었다.

딴따라


석호는 행복했던 친구와의 기억 속 어린 동생이 바로 자신이 반한 목소리의 주인공 하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낡은 상자 속에 있던 너바나 CD 속에서 작은 쪽지를 발견했다.

그는 너무 일찍 다른 세상으로 떠나버린 친구와의 추억을 곱씹으며 “그 꼬마가 너였구나”라고 말해, 이후 이들의 관계에 변화가 올 것임을 짐작케 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