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딴따라’ 지성, 혜리 붙잡고 “양아치 아냐” 심쿵 고백

작성 2016.04.28 22:46 조회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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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차연 기자] '딴따라' 석호(지성 분)가 그린(혜리 분)에게 자신은 양아치가 아니라며 하늘(강민혁 분)을 제대로 '보석'으로 만들겠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4회에서는 석호가 그린에게 하늘을 향한 책임감 어린 고백을 털어놓는 장면이 공개됐다.

석호는 오래전 벗이었던 성현(조복래 분)의 동생이 하늘이라는 걸 깨닫고, 자신을 떠난 하늘을 찾으러 부산으로 향했다. 하늘의 누나 그린을 만난 석호는 “직접 물어볼 게 있다”면서 하늘을 만나겠다고 했다.

딴따라

그린은 석호에게 “대표님, 우리 하늘이 정말 최고 가수 만들어주실 거죠?”라고 물었고, 석호는 그린의 두 팔을 꽉 잡으며 “고백할 게 있다”고 말해 그린을 '심쿵'하게 했다.

석호는 “나 양아치 맞아요. 처음엔 양아치 마인드로 하늘이 집어가려 했던 거 맞아요. 근데 이젠 아니에요. 조하늘이 궁금해졌어요. 내가 그 놈 보석으로 만들어 세상에 보란 듯이 내놓을 겁니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그는 “고백했으니 두 다리 뻗고 편하게 자야겠다. 잘 자요”라며 홀가분하다는듯 웃어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석호가 하늘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였던 지영이 케이탑 연습생이라는 사실을 알아채는 장면이 공개돼 그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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