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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김희찬 "진짜 소매치기로 오해받아..시민이 발차기"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4.29 15:16 조회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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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세스캅2' 김희찬이 진짜 소매치기로 오해받은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29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김정현)의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찬은 “액션신을 하며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다”며 최근 경험한 일을 밝혔다.

김희찬은 “얼마 전 제가 모자를 쓰고 소매치기를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제가 소매치기를 하고 뛰어가는 장면이었는데, 갑자기 어떤 분이 저한테 발차기를 하더라. 진짜 소매치기인 줄 알고 지나가던 시민이 발차기를 한 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용 기있는 시민분이라 생각했다. 촬영 후 제가 찾으러 갔는데, 촬영 중인 걸 알고 부끄러워선지 어디론가 숨으셨더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희찬은 '미세스캅2'에서 강력1팀의 막내 형사 강상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좋은 작품 만나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선배님들이 한 분 한 분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미세스캅2'의 관전을 부탁했다.

한편 고윤정(김성령 분)의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미세스캅2'는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미세스캅2'는 이제 단 4회 방송만 남았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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