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촬영장 핫뉴스

"'딴따라', 영화처럼 즐기자"…135분 재방송 편성

강선애 기자 작성 2016.05.01 12:20 조회 666
기사 인쇄하기
딴따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3, 4회가 영화 같은 한 편으로 재방송된다.

'딴따라' 3, 4회 방송분이 1일 오후 1시 15분부터 3시 30분까지 135분간 논스톱으로 재방송된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딴따라'의 본방송, 특히, 1,2회의 감독판 재방송직후 큰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라며 “이번 3,4회 재방송분에 대한 이목도 더욱 집중되고 있는데, 이번 방송분의 경우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딴따라'는 지난 4월 20일과 21일 방송된 1, 2회 방송분이 23일 토요일 밤과 24일 일요일 낮에 재방송된 바 있다. 당시 재방송분의 경우 감독판으로 재탄생돼 호응을 이끌어냈고, 이는 27일과 28일 3,4회 본방송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덕분에 첫방송과 2회 방송분에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6.2%(서울수도권 7.2%)와 6.6%(서울수도권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는, 3회 7.2%(서울수도권 8.5%), 4회에서는 8.3%(서울수도권 9.3%)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동시간대 2위에 안착했다. 8.7%로 시청률 1위인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과도 불과 0.4p 차이다.

특히 4회의 경우 순간최고 시청률이 12.1% 그리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시청률도 3.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드라마에 대한 화제성은 최상위에 랭크됐다.

'딴따라'는 승승장구하던 KTOP엔터테인먼트의 이사 신석호(지성 분)가 독립하려다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으면서 좌절하는 모습, 이어 그린(혜리 분), 하늘(강민혁 분)과 운명처럼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후 하늘의 성추행사건의 전말 그리고 석호와 하늘의 옛 인연, 그린과 하늘의 남매로 맺어진 사연들이 스피디하게 그려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청률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딴따라' 3,4회 재방송분은 1일 낮 1시 15분부터 3시 30분까지 135분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